- G01
총 게시물 241건, 최근 0 건
   
나는 쓰레기다
글쓴이 : 화미주 날짜 : 2003-04-05 (토) 21:28 조회 : 3864

내 몸 속의 쓰레기를 완전히 비우자!

나는 어떻게 보면 완전히 쓰레기 덤이에 묻혀 살고 있었다.
오늘부터라도 나는 그 쓰레기 덤이 에서 벗어나 나의 꿈을 이루리라 다짐하면서 이 글을 쓴다.
내 안의 잠재되어있는 더러운 쓰레기를 비우고 새로이 출발하자.
내 안에 내 주의에 어떠한 쓰레기가 있었나?

어찌 보면 나는 지금까지 쓰레기로 살아왔다.
내 안의 쓰레기
무념, 무지, 잡생각, 이기심, 우유부단, 주변을 썰렁하게 만드는 무덤덤, 무감동, 무반응, 무응대, 무표정, 게으름과 오만, 지나간 것들에 대한 미련과 집착, 옷맵시를 헤치는 살과 비만,
몇 년째 제자리인 나, 자존심, 조바심, 자기 합리화, 감정 컨트롤과 부정적인 말,
남의 말에 비아냥 그리는 말투(잘해보슈), 중 이 떠나야지 절 이 떠나나등과
사람다운 생활을 저해하는 잠, 건망증, 잔머리,
퇴폐적인 상상력, 편견, 아집, 부정적인 시각, 안일함,
삶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의심, 두려움, 부족한 이해심,
자격지심, 게임 중독증, 유효기간 지난 정과 칭찬, 포기, 좌절, 나를 더 힘들게 만드는 남을 미워하는 마음,
거짓말, 외로움, 괴로움, 뒤에서 궁시렁 대기, 비난, 비평, 불평, 비교, 남을 험담,
정신 건강을 해치는 욕, 재활용도 불가능한 청춘을 소진하는 사람 (시간낭비)
미래를 짓밟고 가버린 사람, 술 먹고 길거리에서 쓰러져 가는 인간들, 길거리에 침 뱉는 인간들, 양다리 걸치는 인간과 사지 멀쩡한 거지,  먹을 것 갖고 장난치는 사람, 뒤에서 호박씨 까는 인간, 그런 인간을 구분 못하는 인간들,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인간과 인간이 인간을 못믿는 불신,술 담배 권하는 인간,
열심히 일 하는 사람들이 인정받지 못하는 사회,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법률, 집단 이기주의, 비 양심, 과소비. 기회주의, 학력차별과 학연, 명품이면 부자 되는 줄 아는 인간,
눈에 보이는 각종 쓰레기들조차 감당 못하는 세상...
내 안에도 너무 많은 쓰레기들로 오염되어 있지는 않은지..
화미주 가족여러분 내 안의 더러운 쓰레기 완전히 비우고 그 자리에 참과 진실을 가득 채워
이 세상을 밝고 건강하게 내 인생을 지혜와 슬기로 가득한 삶을 영위합시다.

  - 책장에서 건진 쓰레기 같은 세상 중에서-

          2003년 4월 5일  거인 아저씨   

   

 

select * from g4_write_B12 where wr_is_comment = 0 order by wr_num asc limit 5

1146 : Table 'home.g4_write_B12' doesn't exist

error file : /bbs/board.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