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어떤 결정에서 항상 고민한다.
할까? 말까?
말 할까? 하지 말까?
살까? 말까?
.
..
...
우린 항상 이 두 가지 결정에서 고민하고,
결국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수많은 가정들을 하면서 후회한다.
하지만 해보지 않고 후회하는 것은 결코 진정한 후회가 아니다.
이왕에 후회할 꺼라면 해보고 후회하는 편이 더 나을꺼다.
해봤으니까 실천했으니까 그 후회 역시 나에게 그만한 가치를 가지는 일이 될 것이다.

하지 않고 후회하는 것은 하고 난 결과에 대한 후회가 아니라
내가 만들어낸 상상에 대한 후회이며, 하지 못했음에 대한 후회이다.

후회는 때로 내 결정을 더 확고하게 만들어준다.
그 길이 아님을 확실하게 알았기 때문에 난 다른 길을 주저하지 않고 선택할 것이고, 그리고 그 선택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길에 대한 미련이 없기 때문에...

물론 그 선택에 있어서도 후회할지 모른다.
하지만 괜찮다.
난 이 길을 최선을 향해 걸으면 되니까......